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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후기] 시민이 지켜낸 여성가족부, 걸림돌 장관은 빠지고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 출범 전부터 여성가족부 폐지를 정책으로 내걸며 성평등 후퇴를 일으킨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성평등 퇴행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국의 900여개 여성, 시민, 노동, 인권, 종교, 환경단체들이 모여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을 꾸렸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는 지난 2월 국회 본 회의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안이 제외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되며 일단락 된 상항인데요. 그렇지만 그동안 퇴행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5월 16일, 뜨거운 태양열이 정수리 위를 달궜던 날 많은 활동가들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으로 모인 이유입니다. [윤석열 정부 여성가족부 1년 기자회견] 시민이 지켜낸 여성.. 더보기
[후기] 성평등교육 미룰 수 없습니다 - 광화문1번가 열린포럼(6/27) 성평등교육,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광화문1번가 열린포럼,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6월 27일(화) 19:00-21:20 주관 : 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궁서체가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성평등교육,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성별임금격차 OECD 국가중 15년째 꼴찌, 한집걸러 한집이 가정폭력 경험. 몰카범죄 7년간 1221% 증가. 한국은 성차별과 폭력이 매우 심한 사회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은 이 현실을 개선하기도, 반영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도리어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만든 국가차원의 학교성교육표준안은 남성다움, 여성다움의 역할을 매우 구시대적이고 차별적으로 개인책임화하고, 젠더를 둘러싼 불평등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쓰였습니다. 문재인.. 더보기
실적경쟁 시키는 인센티브 예산, 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으로! 수은주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83개나 되는 단체가 모여서 여성가족부 앞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많은 단체가 모였냐구요? 바로 인센티브 제도에 반대하는 우리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서 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관련 단체들은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고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법들이 정비되면서 각 시설들은 정부에 공식적으로 신고하게 되어있고, 정부는 시설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 3년마다 실시되는 평가가 2010년도에 실시되었고, 정부는 이 평가결과 상위권 점수를 받은 단체들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인센티브. 이미 우리에게 익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