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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5년을 한결같이 반성폭력운동: 호주 NSW 강간위기센터 ♣ 지난 번에 이어 호주에서 유학 중이신 이미경 이사님께서 호주의 NSW 강간위기센터(NSW Rape Crisis Centre)를 방문하신 후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1974년에 개소해 35년 간 반성폭력운동 활동을 해 온 NSW 강간위기센터를 만나볼까요? ♣ 35년을 한결같이 반성폭력운동 호주 NSW 강간위기센터 (NSW Rape Crisis Centre) 이제 한겨울로 접어든 이곳 시드니의 7월 첫날,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NSW 강간위기센터를 방문했어요. 시드니 타운홀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로드를 따라 15분 정도 달려 Drummoyne지역에 도착. 센타에서 알려준 주소지는 밖에서 보면 다른 가정집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주택이었고 간판도 없었어요. 이곳에서도 역시 성폭력상담.. 더보기
시드니 호주에서 참가한 세계여성의 날!! 시드니의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다녀와서 (2009. 3.8) 소박하지만 저력이 느껴진 2009년 시드니 세계여성의 날 이곳 시드니에서도 지난 토요일 1908년 뉴욕에서 시작된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열렸어요. 시드니에서는 20년 이후인 192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다고 하네요. 행사장인 시드니 타운홀 광장에 가기 위해 전철에서 내리니 오늘 행사를 알리는 호주 원주민 문향의 포스터가 여기저기서 반겨주었고, 여성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어요. 각 단체별, 국가별, 그리고 개인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깃발과 피켓 등을 준비해왔더라구요. 올해 행사의 주제는 “왜 우리는 아직 거기에 있지 않은가?(Why aren't we there yet?)"였어요. 그리고 주최측이 준비해서 나눠준 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