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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는 지금

[방청연대] 머니투데이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에 함께 분노하다

지난 1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사업주 머니투데이의 불이익 조치와 그 이후 계속된 악의적 공격에 대해 심리하는 첫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최초 피해 이후 4년여만에 열리는 첫 재판을 맞아 이날 한국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국내 여성/언론/노동/법률 단체 11곳이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공동성명 원문 보기 (하단 이미지 클릭)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공격과 불이익 조치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조직 내에서 문제제기 하는 것을 가로막는 커다란 걸림돌입니다.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를 보호할 책임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해야하는 역할을 다하지 않는 사업주에게 맞서서 4년째 싸우고 계시는 피해자에게 연대하는 마음으로 방청연대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첫봄 님, 니유 님, 유환 님입니다. 공판 후 인근 카페에서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덕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든든한 자리였습니다.

 

다음 공판에도 계속해서 함께해주세요~

(머니투데이 방청연대에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f.counsel@sisters.or.kr 로 자기 소개와 신청 이유, 통화 가능한 연락처 등을 보내주시면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