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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즘 신간 읽기 모임: 나는 싸우기 위해 읽는다> 첫 모임(2020년 5월) 후기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새로운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바로 부설연구소 울림에서 주관하는 라는 (긴 이름을 가진) 소모임이에요. 지난 5월 26일에 대망의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 모임에는 연구소 활동가를 포함해 총 10분이 함께하였습니다. 첫 모임인 만큼 먼저 3가지 키워드로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집순이, 사회학, 빵, 술, 산책, 게으름, 영화, 상담, 산, 디자인, 남성, 논문, 비, 사랑, 차(tea)” 등과 같은 키워드를 말씀해주셨어요. 또 소모임에 참석하시게 된 이유, 소모임에 바라는 점도 함께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는 대화를 하고 싶어서, 꾸준히 페미니즘 도서를 읽고 싶어서 소모임에 참석하셨고, 각자의 삶이나 사고와 연관지어 다양한 이야기를, 불편함.. 더보기
[질문 모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진로탐색 편 "2030 활동가, 먹고 살 만 한가요?" (~6월 7일까지)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활동가들은 풀타임 상근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업으로 여성단체 활동가를 선택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여성단체 활동가를 꿈꾸는 분들, 활동가가 평소에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신 분들 모두 댓글 남겨 주세요. 한국성폭력상담소의 >>3년차 이하, 20대~30대, 다양한 경로로 상담소에 들어온 활동가들이> https://stoprape.or.kr/1011?category=123662 더보기
성폭력 양형기준 변경 캠페인 6. 가족한테 성폭력을 저질러도 돈만 벌어오면 봐 준다고?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성폭력상담소와 부설 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에서는 라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혈연중심 가족제도로 인해 제한받는 친족성폭력 피해자의 권리, 피해 사실을 말하기 어려운 환경 등에 대해 짚어 본 입장문이었습니다.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ksvrc1991/posts/2906317069458023) 그렇다면 과연 법원에서는 친족성폭력 피해자의 말하기를 제대로 듣고 있을까요? 피해자를 '부양'했다는 이유로 감형해주고 있지는 않을까요? 한국성폭력상담소가 분석한 2019년 1, 2심 판결문 중 친족성폭력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더보기
[후기] 내가반한언니 5월 모임 : 투지와 죄의식, '밀리언 달러 베이비' * 회원소모임 * 는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페미니즘 컨텐츠 비평 소모임입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하고 있으며, 페미니즘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 나눕니다. 소모임 활동을 함께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상담소 이메일 ksvrc@sisters.or.kr 로 성함, 연락처, 가입 동기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5월에 함께 본 영화는 입니다. 이 영화는 여자 복싱 선수 '매기'와 체육관을 운영하며 복싱 선수를 키우는 '프랭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소모임에 소개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담당자인 제가 관련 ‘여성이 무술을 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며 강해지는 영화’를 찾다가 ‘30살 정도 된 한 여성이 복싱 선수가 되겠다고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