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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초리

[후기] 매초리는 안녕해요. 2020년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광풍에도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에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네 개의 소모임이 있습니다. 페미끼리 영화보기 , 필터없이 수다떨기, 페미신간읽기 그리고 법정모니터링하는 입니다. 2019년에 상담소에서 진행한 23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처음 만들어졌고, 2020년에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법정들을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존자들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라는 새 이름을 얻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에 코로나19. 법정 모니터링하기 참 힘들게 하더라고요. 상담소에서 모임 하는 것도 힘들었으니 말 다했죠. 그래도 끈질긴 코로나19보다 더 질기게 가 버텨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엔 새로운 멤버도 함께 하시기로 해서 좀 더 힘을 내어보기로 .. 더보기
[후기] 법정모니터링단 <매서운 눈초리(a.k.a. 매초리)> 상반기 모임 2019년 7월,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3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기본교육을 진행했답니다. 그 이후, 교육을 마친 수료생을 중심으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판모니터링단이 구성되었습니다. 1년간 모임과 공판 참관 및 모니터링 등 꾸준히 활동을 해왔습니다. 올해 4월부터 법정모니터링단 (줄여서 매초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어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회원소모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는 페미니스트들의 매서운 눈초리로 성폭력 사건의 법적 절차를 감시하고,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해 공판모니터링을 합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에 월례모임을 하는데,한 달동안 참관했던 공판의 내용과 피해자권리가 잘 보장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논의도 하고 있답니다. 공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