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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

내가 결정하는 몸, 내가 살고 싶은 삶을 고민하다: 영화상영회 ‘내가 임신을 한다면?’ 현장! 만약 내가 임신을 한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무엇을 고려해야하고, 준비해야 하는걸까요? 특히 요즘처럼 저출산문제를 해결한다며 정부는 낙태방지캠페인을 펼치겠다고 하고, 낙태 반대론자들이 낙태에 대한 단속과 처벌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연 나는 나의 온전한 의지로 출산 여부를 결정할 수는 있는걸까요? 상담소는 이런 고민을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어서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와 젠더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위원회와 함께 내가 결정하는 몸,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생각하는 영화상영회 “내가 임신을 한다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는 와 이었는데요. 두 편 모두 여성들이 낙태를 결정하는 맥락과 고민, 낙.. 더보기
내가 결정하는 몸과 삶을 생각하는 영화상영회 "내가 임신을 한다면?" 에 초대합니다! 더보기
이제 한국도 '낙태선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무분별한 낙태고발조치가 여성의 안전 위협한다! 2010년 2월3일 오전 10시, 프로라이프 의사회(진오비)는 낙태시술을 하는 산부인과 병원 세 곳을 고발조치했다. 프로라이프 의사회에서는 태아의 생명의 소중함을 주장하면서 불법낙태를 강력하게 근절하겠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행보는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들의 절박함과 위급함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을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재생산의 주체로서 인정하지 않으며, 단지 아이를 임신하는 도구로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Return 1960's, 다시금 여성의 재생산권을 부르짖어야 하는 시대가 돌아왔다!! 출처: 영화 더 월 (If These Walls Could Talk,1996) 영화 더 월을 보면 데미무어가 간호사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