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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故장자연씨를 기억하며] 2. 싸구려 신문 제목 : 싸구려 신문 편곡 및 노래 : 전기하와 방가방가시스터즈 * 고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수사가 재개되어 납득할만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우린 계속 이 노래를 불러야겠습니다. 더보기
온라인 서명 [조선일보, 나도 고소하라!!] 함께 해주세요. 조선일보, 나도 고소하라! 24일부터 Daum 아고라 청원방에서 “조선일보 명예훼손 혐의로 나도 고소하라”라는 누리꾼 청원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원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3시간만에 천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참여했으나, 6시 40분경 '임시조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명운동은 '사이버망명지'에서 계속됩니다. “장자연 문건에 따르면 당시 조선일보 방사장을 술자리에 만들어 모셨고 그 후로 며칠 뒤에 스포츠조선 방사장이 방문했습니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라고 4월6일, 이종걸 국회의원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질의하였습니다. 1.경찰과 검찰은 장자연씨 사망에 대하여 조선일보 방사장과 스포츠조선 방사장의 관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라. 2.조선일보 방사장과 스포츠조선 방사장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더보기
故 장자연씨 죽음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경기도 경찰청, 책임져라! 오늘 경기도경찰청에서 故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수사 중간 발표를 하였습니다. 고인의 사망 이후 50여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밝히는 경찰의 수사 내용은 한심스럽습니다. 경찰은 조사대상자들이 사회활동에 바쁜 사람들이라 조사일정잡기가 힘들고, 피해자가 사망한데다 중요 피의자인 전 소속사 대표 김씨가 일본에 도피 중이라 특별히 밝혀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 체류 중인 김대표가 체포될 시까지 내사중지를 결정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 경기도 경찰청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억누르기 어렵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오늘 경찰의 중간 발표를 접하고 고인의 사망 이후 바쁘게 달려온 49일의 시간들을 생각하며 착잡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고인의 49재 날이라고 합니다. 불교의식에서는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더보기
조선일보는 故장자연씨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길! 故 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이제 한달하고도 이틀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수사의 윤곽도 잡지 못 하고 있으며, 소위 '리스트'에 있는 인물의 조사 내용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사건 역시 이제까지 여자 연예인 죽음에 대한 수사 처럼 '의혹만을 남기고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리스트'에 대한 수사와 관련하여 지난 4월 6일, 고 장자연씨의 죽음과 관련하여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야기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힘입어 성씨로 거론되었습니다. 국회 동영상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대정부질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문건에 따르면 당시 조선일보 방사장을 술자리에 만들어 모셨고, 그 후로 며칠 뒤에 스포츠 조선 .. 더보기
인권없는 자들의 환상도시 한 신인여배우의 죽음은 그녀가 남긴 문건으로 인해 ‘성상납’이라는 문제를 드러냈다. 그녀에게 ‘성상납’을 받은 사람들이 과연 누구냐?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모였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어디까지 조사할 수 있는지에도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모두들 그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단 한번도 정당하게 드러나고 풀어져본 적 없는 문제이기에, 권력의 지형도가 드러나는 것, 성상납 ‘향유자’들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매우 의미있는 싸움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성상납’만이 문제일까? 그것이 관행이었다는 점은 여배우를 둘러싸고 일상적으로 작동되는 구조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거론되고 있는 리스트의 주인공들은 그녀들의 일상과 생업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드라마.. 더보기
故 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故 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여성단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故장자연씨의 죽음에 얽힌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예계의 여자 연예인 성상납 관행에 대한 의혹은 꾸준히 제기되어왔지만 매번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카더라' 통신으로만 남아왔었지요. 그 이유는 절대 권력을 보장받고 있는 정치계, 재계 인사들이 연예계와 관련된 구조 속에서 상납받아온 역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인의 죽음을 둘러싸고도, 성상납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뉴스를 접할수록 과연 이 사건이 명명백백히 수사될 수 있을지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유야무야 수사가 마무리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또 다른 우려는 여자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