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거듭되는 말하기의 진화, 그 속에 반짝이는 피해생존자들의 열정과 진심 ‘성폭력 말하기’의 거듭되는 진화,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지난 11월5일(목)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제6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이하 말하기대회)를 보면 ‘성폭력말하기’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가?를 되묻게 된다. 2003년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제1회 말하기대회는 “들어라 세상아! 나는 말한다!”라는 컨셉으로 비장하고 애끓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듣기참가자들의 주민등록번호까지 일일이 확인하면서, 철저한 보안과 비공개로 진행된 말하기대회는, 4회 때에 이르러 “그녀들, 광장에서 별별 말하다”라는 컨셉으로 탁트인 광장 진출을 시도하게 된다. 5회 때가 되면 ‘언어’를 매개한 ‘말하기’만을 시도하던 말하기대회는, 피해생존자의 말하기와 이를 음악과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으로 .. 더보기
6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Speakout in Chorus가 열립니다! 6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Speakout in Chorus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가사로 표현한 생존자와 뮤지션이 만나 함께 만든 음악을 선보입니다. 생존자가 직접 참여하여 만든 음악과 영상,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빛깔의 지지와 공감을 나누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