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정 규탄 기자회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장 내 성희롱 발생 맥락을 무시한 판정을 규탄한다!” 지난 7월 8일(월), 오후 2시. 폭염 속에서 여성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현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수희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의 다음과 같은 사건경과 공유 및 발언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한국방송공사 모 지역국에서 직장 내 성희롱,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가해자에게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이를 부당징계라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성희롱 징계 사유는 인정되지만, 징계 양형이 과다하다는 취지의 판정으로 가해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은 직장 내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