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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故장자연씨를 기억하며] 1. 그 이후, 68일 故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68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죽은자가 남긴 죽음의 증거는 세상에 남겨졌으나 산자들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 배우의 죽음에 대해서 늘 그래왔듯 이번에도 "한 여자배우의 죽음이 의혹만을 남긴채 사라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기필코,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다시금, 사법부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합니다. * 이번 UCC는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제작해주셨습니다. 액션! 할 말 많은 UCC 행동단을 소개합니다 故 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벌써 몇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인이 육필로 작성한 것이 확인된 ‘성상납’ 리스트에 누가 있는지, 그 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경찰은 계속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더보기
故 장자연씨 죽음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경기도 경찰청, 책임져라! 오늘 경기도경찰청에서 故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수사 중간 발표를 하였습니다. 고인의 사망 이후 50여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밝히는 경찰의 수사 내용은 한심스럽습니다. 경찰은 조사대상자들이 사회활동에 바쁜 사람들이라 조사일정잡기가 힘들고, 피해자가 사망한데다 중요 피의자인 전 소속사 대표 김씨가 일본에 도피 중이라 특별히 밝혀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 체류 중인 김대표가 체포될 시까지 내사중지를 결정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 경기도 경찰청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억누르기 어렵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오늘 경찰의 중간 발표를 접하고 고인의 사망 이후 바쁘게 달려온 49일의 시간들을 생각하며 착잡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고인의 49재 날이라고 합니다. 불교의식에서는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