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에는 전자렌지가 하나 있답니다.
하얀색의-정말 간단한 기능만이 존재하는 평범한 전자렌지!
바로 요녀석입니다!!
(짜잔~!!)
그런데 이 녀석은!!
활동가들이 만지지 않아도 타이머 설정을 해 놓지 않아도,
혼자서 스믈스믈 움직일 때가 있어요! 꺄악~~~!!
특히!! 밤에!!!
활동가들이 야근을 할 때, 혼자서 돌아가기 시작해요!
어느 날은, 혼자서 돌다가 전자렌지 속 그릇이 가열되어
펑~! 쨍그랑~! 깨져버렸답니다. 꺅~~!!
야근 하던 활동가들은
깜짝 놀라 전자렌지를 살폈고
혼자 돌아가던 전자렌지는 그릇을 깨고 나서야
멈췄어요!!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원...
한 두번도 아니고요..
정말 우리 전자렌지에 귀신이 씌인 걸까요? >.<
무서워요 무서워!
귀신이 씌였든 안 씌였든,
전자렌지가 혼자서 가열되어 폭발할까 무서워요!
누구,,
우리에게 행복하게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실
퇴마사가 필요해요~!
정상적인 전자렌지를 후원해 주신 분, 없을까요~ 힝~ ㅠㅠ
활동가들을 전자렌지 폭발의 위험에서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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