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일, 오후 2시~7시.
까밀라 헤어에서
하우스 파티의 일환으로 벼룩시장을 하였습니다.
상담소를 알리고 후원을 하고 싶었던,
까미!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물건을 파셨어요.
미용실 내부에 참석자들이 꽉차서
까밀라 헤어 밖에서 물건을 파는 분들도 계셨어요.
더위와 차량소음으로 많이 고생하셨고,
긴 시간동안 웃으며 즐겁게 벼룩시장을 빛내 주셨답니다.
많은 분들이 각종 장신구와 옷가지, 모자, 신발류, 책, cd등을 팔았고,
좋은 일 한다며 까미의 지인께서는 맛있는 빵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핸드메이드의 맛있는 빵은 그야말로 인기폭발!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ㅎㅎ
쪼기~! 위의 사진에도 있지만,
레모네이드도 판매하여 벼룩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상큼하게
해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요.
그 맛이야 말로, 레몬의 향이 가득한 깔끔하고 시원하였습니다.
(실제로, 홍대에서 판매를 하시는 분들로 들었답니다 ^^;;
한 번 사 드셔 보아요! 아님! 9월에 오셔서 드셔보아요 ㅎ)
활동가들도 많이 와서
물건도 사 가고 벼룩시장을 도와주었어요.
이 날의 벼룩시장에서는
하우스 파티 담당 활동가들과 까미와 까미의 지인은
위탁받은 물품들을 팔았고,
다른 분들은 자신들이 판매할 물품들을 파셨는데요,
모두 수익금의 20%이상을 상담소에게 기부해 주셨습니다.
많이 파시지 못하신 분들은 물품을 기증해 주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하우스 파티(벼룩시장)로
323,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감동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상담소를 지지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덕분에
상담소 활동가들은 힘이 나고, 신이 나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까밀라 헤어에서의 벼룩시장은 두 달에 한 번씩 할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9월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벼룩시장을 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까밀라에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고
벼룩시장에 참석하셔서
반성폭력을 알린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0^
** 당일 수익금 기부해 주신 분들
이정은님, 이아름님, 전희진님, 임유청님, 이영유님, 서승희님, 천미영님, 김지은님
조윤주님, 김미나님, 김지연님, 까미와 까미 지인분들 이십니다.
그 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하우스 파티를 하시고 싶으신 분은 상담소로 연락을 주세요!
하우스 파티의 유형은 벼룩시장이 될 수도 있고,
지인들과의 모임이 될 수 있고, 내 생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든 상관없답니다.
반성폭력을 알리고 상담소 후원을 목적으로
하우스 파티를 해 주시면 된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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