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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기준으로 성폭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문제를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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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잘못을 최소화시키면서 ‘실수였다' ,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 , ‘운이 나빴다' , ‘사소한 혹은 별일 아니다' 등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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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한 행위를 혹은 가해자를 옹호하느라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었다' , ‘잘못 걸렸다' 등으로 가해를 합리화하거나 피해자의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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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한 행동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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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성폭력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 스스로에게 진정 잘못을 저지른 행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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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가해를 하지 않고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열심히 성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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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가 가해자를 만든다며, 문화 탓만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가해를 하지는 않습니다. 가해는 당시 가해자가 선택한 의지의 행동이었음을 잊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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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부장적인 성문화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일방적인 행동들을 낭만화하고 심지어 아무렇지 않게 가해를 해왔는지 성찰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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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합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놈이야”라는 말로 문제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변할 수 있는 자기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최선임을 기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