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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후기] 친족성폭력의 공소시효가 폐지되는 날까지: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운동 전략찾기 연속 간담회 1차 지난 7월 18일,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운동 전략 찾기 간담회인 가 열렸습니다. 친족성폭력은 4촌 이내의 혈족과 4촌 이내의 인척 및 동거하는 친족인 자가 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준강제추행을 행하는 것입니다. 친족성폭력에 대한 이미지는 언론에서 “패륜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표현합니다. (“아내와 별거한 그해부터, 미성년 딸들 성폭행 · 성추행”, SBS뉴스, 김성화 에디터) 친족 간 성폭행은 대표적인 암수 범죄(드러나지 않는 범죄)로, 가족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부재라는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없어진다는 점이 피해자에게는 공포처럼 다가와 홀로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부장적 가족구조 안에서 발생하고, 피해를 인지하기 어려우며,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특성 .. 더보기
[후기] 🧑‍⚖️ 준강간 사건의 법적 사각지대를 찾아서 🍀: ‘가장 보통의 준강간 사건’ 토론회 지난 7월 4일 ‘준강간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주최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의 제목인 ‘준강간 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에 알맞은 발제와 토론이 중심을 이루었는데요. 토론회에서 ‘가장 보통의 준강간 사건’이라고 명명한 판결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아보고, 가해자에게 적용되어야 했지만 그러하지 않았던 법 조문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장 보통의 준강간 사건 토론회의 개최 홍보물 📍 상황과 맥락이 삭제된 ‘가장 보통의 준강간 사건’ 판결의 문제 첫 번째 발제는 천주교성폭력상담소의 남성아 활동가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발제는 사건의 발생과정과 판결의 요지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 준강간 사건의 사실관계 2017년 5월 친구 두 명과 클럽을 방.. 더보기
[후기] 메카 5기의 <그런 남자는 없다> 세미나 지난 4월 4일과 18일 상담소 나눔터 기자단 메카 5기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메카 5기는 세 가지 활동을 합니다. 먼저 책 를 읽고 세미나를 하고요, 상담소의 여러 활동들을 취재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며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캠페인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 활동의 결과는 상담소 소식지인 나눔터에 실고요, 상담소 블로그와 홈페이지에도 소식을 올릴 예정이에요. 긴장되고 설레는 첫 모임, 아홉 분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얼어있는 분위기를 풀고 앞으로 누구와 활동을 함께 할 지 알기 위해 ‘OO하는 누구’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 시작 전에는 상담소의 성평등 약속문인 '이 공간의 약속'(보러가기 클릭) 을 읽었습니다. 자기소개 ‘OO하는 누구’ 게임좋아하는 닻별 수다스러운데 낯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