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후기] 강간페가 읽는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6, 7, 8, 9장
[후기]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모임 강간페 함께 읽는 6, 7, 8, 9장 강간페는 [강간의 역사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페미니스트들] 이라는 뜻의 상담소 회원소모임이어요.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한, 오매, 지은, 경주, 혜나, 선미, 검은냥이, 푸른나비, 경디 9명이예요. 책은 1960년대 뉴욕 급진 페미니스트로 불리운 수잔브라운밀러가 1975년에 펴낸 책입니다.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책 100권(뉴욕 공립 도서관)으로도 선정되었었다고요. 목차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저자는 인터넷도 없던 당시 도서서관 모든 서가를 찾으며, 성폭력-강간에 대한 모든 분야에서의 사료를 찾고, 사유하고, 분석하며 성폭력의 구조를 찾아나갑니다. 전쟁, 노예제, 과학, 통계, 대중심리, 법제도 속에서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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