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접 수확한 모과로 모과청을 담갔어요 :) 상담소 건물에는 모과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따로 보살펴주지도 않는데도 매년 저 혼자 열매를 맺고 다시 잎을 틔웁니다. 그러던 올해, 성문화운동팀 토리 활동가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_*) 저 모과를 따서 모과차를 해먹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모과 수확을 한 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 기껏해야 말려서 방향제 대용으로 썼던지라 잘 되었구나 싶었지요. 게다가 최근 활동가들의 감기가 잦기도 했거든요. 정성스레 각종 과실수를 가꾸고 계신 옆집 주민 분께 장대를 빌려와서 담벼락에 올라 열심히 수확을 했습니다. 아래쪽에 달린 것부터 시도해봅니다. 꽤 높네요. 위쪽에 매달린 것들은 기럭지 긴 재정팀 미초 활동가의 담 타기 활약이 한몫했습니다(*0*) 모과는 커다란 비닐봉지 한 가득 나왔지요. 그 중 일부를 상담활동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