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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대회

[후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지난 3월 4일에는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있었습니다. 올해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퇴행의 시대를 넘는 거센 연대의 파도" 였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그것도 탁트인 서울과장에 모이니 환대가 넘실넘실 대는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상담소는 여성대회 기획단으로도 함께하며 참여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고민해보았습니다. 특히 젠더폭력 부분에 핵심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조적 여성폭력 대응으로 존엄한 일상과 권리보장 존엄한 일상이라니, 뭔가 엄숙하고 무겁게 느껴지지만 젠더 기반 폭력을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곧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일과 다름 없기에 존엄과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꼽아보았어요. 또 존엄한 삶에 대한 가치.. 더보기
[후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온라인’ 한국여성대회 후기 한국여성대회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진행되었던 행사로, 198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 36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대회를 진행했는데요, 한국여성대회가 늘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광화문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여성단체들이 모여서 성평등 의제를 확인하고 목소리 높여 외치는 자리였습니다. 한국사회의 성평등 걸림돌과 디딤돌을 시상하고, 많은 여성단체나 모임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성평등 의제를 외치며 행진도 하는 축제 같은 자리였어요. 그러나 올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광장이 열리지 않았고 총선을 넘기면 ‘성평등은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페미니스트 정치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의 시의성이 없게 되어, 주최측인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더보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29회 한국여성대회를 기념하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9회 한국여성대회가 올해 3월 7일, 8일 이틀간 서울 시민청에서 열렸습니다.3.8세계여성의날은 105년 전 미국에서 1만 5천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참정권과 생존 가능한 노동조건을 주장하며 시위한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기념하여 한국여성대회가 일제시대부터 열렸는데요, 중간에 탄압에 의해 열리지 못한 기간을 지나 1985년 부터는 여성의 인권 현실을 돌아보고 연대를 기념하는 문화 축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여성대회는 시민난장, 유쾌한묘비명축제, 기념식 이렇게 크게 3개의 행사로 열렸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었고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또 어떻게 참여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3월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 시민난장은 서울 시민청 지하 1.. 더보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가 열립니다.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다양한 시민난장이 펼쳐집니다. 비즈악세사리, 천연비누, 천연수세미, 참들기름, 면생리대, 의류, 한지공예품, 화장품 샘플, 베트남 커피 등과 직장 내 성희롱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젠더 감수성 키우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연극 안내 등이번 기회에 꼭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고 착하게 구매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겁고 의미있게 참여하세요! 3월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와 장소 : 2013년 3월 7일(목) 저녁 7시 ~ 9시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출연 : 배우 권해효, 방송인 김미화, 소리꾼 이자람, 영화감독 장항준, 음악작가 배순탁 - 내용 : '묘비명' 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