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2) 상담소가 오마이뉴스에서 2012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로 지난 한해 상담소는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Upgrade! 反성폭력감수성> 기획기사 시리즈 덕분이지요! :D
상담소는 성폭력을 둘러싼 고민과 궁금한 점,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경험을 나누는
총 10번의 기획 기사를 통해 성폭력 문제가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뉴스 속 끔찍한 사건이 아니라
나와 내 주변의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성폭력 관련 기사가 온 언론을 뒤덮었었는데요.
수많은 성폭력 기사들은 대부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이어서
성폭력 예방과 근절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공포과 두려움만 크게 키웠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에서는
작년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선정적 보도를 일삼은
언론사들을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장을 위한 걸림돌로 선정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Upgrade! 反성폭력감수성> 기획기사 시리즈는
상담소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왜곡 없이 전달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였습니다.
좋은 상까지 받으니 더욱 기쁘네요. (상금도 있어요! :D ) 많이 축하해 주세요!
그럼 수상을 기념하여 <Upgrade! 反성폭력감수성> 기획기사를 다시한번 소개합니다!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⑩]남자도 성폭력피해를 입는다고요?: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남성성폭력 피해자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⑨] 성폭력 가해자와 친구라면,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⑧] '피해자 답지' 않으면 성폭력이 아니라고?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⑦] 성폭력이 남자들의 성충동 때문이라고? '화학적 거세' 반대하는 이유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⑥] '남자·여자 다움' 강요하는 사회가 낳은 폭력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⑤] 친족성폭력, 분노만큼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④] 내 아이가 연애를? 성폭력이 발생할까 불안해요!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③] 성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 앞에서 당당한 이유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②] 성범죄자 신상정보 우편고지, 그 후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①] 아이들의 성적 행동, 놀이와 폭력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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