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로 시작해서 여성주의자기방어훈련으로 마무리
③ 성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Peace Over Violence를 다녀와서
이 글은 본 상담소의 활동가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활동가국제연대프로그램(Activist International Solidarity Program) 참가자 성문화운동팀 활동가 감이와 부설 연구소 울림 책임연구원인 파이가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방문지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Peace Over Violence(이하 POV)였습니다. 사전에 메일과 전화통화로 미팅 약속을 잡아놓으면서 주소를 받았고, 우버택시를 이용해서 도착. 정문 앞에 딱 섰는데, 검은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의 외관이 저희 한국성폭력상담소(이하 KSVRC)와 상당히 비슷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안내데스크에 방문 목적을 이야기하고 만나기로 약속한 활동가들을 기다리면서 양옆의 벽면을 채운 각종 싸인과 홍보물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만나기로 했던 두 활동가는 교육실 쪽으로 저희를 안내해주었고, 그곳에서 POV의 다양한 활동과 자기방어훈련에 대한 POV의 미션 등 한 시간 반가량의 인터뷰에 편안하고도 솔직하게 응해주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들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두 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irector of Intervention & Emergency Service 로 일하고 있는 Yvette Lozano입니다. POV에서 일한 지 벌써 17년이 되었네요. 자기방어훈련과 주변인 개입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Training and Program Manager 인 Bettina Robinson입니다. 생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왼쪽부터 Betty, 감이, Yvette, 파이>
Q. POV의 대표적인 활동과 캠페인을 알려주세요.
POV: 폭력 피해생존자 상담 및 지원 HOTLINE을 운영하고 있어요(*POV와 별개로 미국 전국에서 동일하게 운영하는 RAIIN 이라는 성폭력 상담기관이 있다). 상담은 생존자와 상담자원활동가 간에 일대일 매칭(one on one)을 통해 생존자에게 필요한 여러 형태의 지원을 고민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내담자에 맞춰서 제공하고 있지요.
우리의 대표적인 캠페인 중 하나가 바로 <Denim Day>에요. 1999년, 이탈리아에서 56살의 운전 강사가 강습을 받으려는 17세 소녀를 차에 태우고 강간했어요. 가해자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협박했지만, 그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부모에게 말했고 가해자는 체포되었죠. 그 후 1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가해자는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는데 그 이유는 강간 당시 피해자가 딱 붙는 청바지를 입었기 때문이었어요. 판사는 피해자가 입었던 의복을 근거로 강간이 아닌 동의된 성관계라 판시한 것입니다. 성폭력은 피해자가 무엇을 입었는지가 아니라 강요된 행위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마을 여성들이 청바지를 입고 시위를 했어요. 당시 이탈리아 출신의 이사(executive director)가 이 문제를 함께 이슈화하자 제안했어요. 여기서 “Jeans for Justice”가 시작되었고, 우리가 “Denim Day”로 이름을 바꿨죠. 우리는 사회가 성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밝힐 필요가 있었고, 성폭력은 권력과 통제의 문제라는 것을 알려야 했죠.
그렇게 시작된 Denim Day는 199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어요. “성폭력에 어떤 핑계도 없다(There is no excuse and never an invitation to rape)”는 것이 Denim Day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이고, 여기에 장애와 강간, 노인과 강간, 아동학대와 성폭력 등으로 매년 주제를 바꿨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는 미투 운동이 있었기 때문에 <성희롱 캠페인>을 하기로 했죠. #not_on_my_watch(일상의 성희롱), #not_on_my_workplace(직장 내 성희롱), #not_on_my_campus (캠퍼스 내 성희롱) 등의 태그를 달아 캠페인을 했어요. 뉴스나 티비 광고 등으로 캠페인을 홍보하여 사람들이 성희롱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했습니다. 내년이 20주년이라 좀 더 큰 규모로 할 것 같아요. 국제적으로도 참가하고 있고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Denim Day 가 궁금한 분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Q. 현재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인원, 팀 구성 등 조직 구성도 궁금해요.
POV: 전체 활동가는 52명이에요. 사무실은 두 개인데, 여기는 본부(Metro Headquarter)고 다른 도시에 하나 더 있고요. 20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자원활동가는 상담전화(Hotline)와 병원, 경찰서 등에서 피해생존자들을 돕는 여러 역할을 하는데, 저희는 자원활동가들이 생존자 상담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원활동가들은 생존자와 일대일 매칭(One on One)을 통해 생존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죠. 저희는 이렇게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 팀별(교육팀, 상담팀, 재정팀, 홍보팀 등)로 자원활동가 담당을 배치했어요. 최근에 자원활동가 관련 업무 전체를 총괄하는 관리자를 두어 좀 더 일관되고, 그들의 기여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자원활동가들을 위한 행사들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있고요.
자원활동가들 중에서 폭력예방전문가 15~20명이 있는데 커뮤니티나, 회사, 학교 등을 가서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의나 세미나 형식으로 해요. 이사회 또한 자원활동으로 이어집니다. 변호사, 간호사, 경찰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전문 분야에 대한 자문을 돕고 있어요. 또 치료과정 중에 있는 생존자들이 자신의 치유 경험에 대해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활동을 해요. 또 법적 문제를 도와주는 법률 지원,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 등을 진행하는 상담 지원 등이 있어요.
<POV 사무실 전경>
Q. 정부 지원을 받고 있나요? 받는다면 어느 정도 인가요? POV와 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되는지, 그리고 POV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POV: 전체 운영비의 80% 정도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어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이러한 금전적 지원을 이유로 정부가 운영상의 통제권을 갖기 쉬기 때문에 이렇게 지원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지원금을 받더라도 좀 더 협력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단체나 재단에서 지원받기 위해 계속 알아보고 시도하고 있답니다.
트럼프 정부 이전에는 이용자의 75%가 라틴계였고 그 다음이 백인이었어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원래 이용하던 사람들이 “추방될까봐” 서비스를 받기 두려워하고 경찰에 신고하기도 두려워하고 있어, 실제로 이용자 수가 줄었답니다. 우리는 성폭력을 신고하고 단체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추방되지 않는 다는 것을 커뮤니티에 알려야 했죠.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다시 쌓는 것이 힘들었어요. 트럼프 정부 첫 한 달에는 사람들이 개인 상담도 집단 상담도 갑자기 나오지 않을 정도였죠.
Q. 1년 동안 상담 건수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POV: 2017년 작년 한 해 동안 핫라인을 통해 약 10,000건 정도의 상담을 진행했어요. 예전에는 상담 건수를 높이는데 주력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 양질의 상담과 지원을 하기 위해 상담건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더 길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담은 LA 거주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지역에서 전화가 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도 상담을 위해 전화를 하시기도 해요.
상담할 때는, 질문이 있으면 그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 지역 자원을 물어보면 검색 엔진을 사용해서 해당 지역에 이용 가능한 자원을 알려주죠.
<POV의 상담실>
Q. 캘리포니아주의 법적인 성폭력 판단기준이 궁금해요.
POV: 성폭력 (sexual violence) 이라는 범주 안에 강간, 아동강간, 유사성행위 등 강요된 행동이나 삽입 등이 포함됩니다. 사건을 받을 때 경찰이 강간인지 성추행(sexual battery)인지 분류를 합니다. 저희는 강요된 삽입이 있다면 강간(rape),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이 있었다면 성폭력(sexual assault)으로 경찰과 다르게 분류하고 있어요.
KSVRC: 한국의 경우, 저항이 현저하게 불가할 정도의 폭행과 협박이 수반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성폭력(강간)을 판단하는 최협의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POV: 한국과 달리 위협이 필수 요소가 아니에요. 생존자의 증언만이 아니라 목격자, 경찰관, 형사, 피의자의 증인 또한 받으며, 법정은 피해자가 상담을 받았을 경우 상담가 또한 증인을 할 수 있어요. 상황과 수사에 따라 증인을 요구할 수 있으며 나이, 가해자와의 관계, 음주 여부, 등이 문제가 된다. 비동의인지 동의할 수 없던 상태였는지가 논점이 되죠. 검사가 재판 전에 기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해자가 술에 취했거나, 불안정하거나, 전과나 어떤 과거가 있을 경우에요.
Q. 저희 KSVRC에는 글쓰기, 타로, 댄스(움직임), 자기방어훈련, 작은 말하기 등의 생존자 집단치유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POV에서 운영하는 집단치유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어요?
POV: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하고있는 것과 비슷한 프로그램들이에요. 글쓰기, 댄스, 요가(*생존자들이 자신의 몸에 집중하고, 명상을 하는 것은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치유프로그램으로 권하고 있다), 자기방어훈련 등을 그룹으로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집단상담보다는 일대일상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집단상담에서 지워지거나 차순위로 밀려나는 내담자들의 요청들을 최대한 수용하고 치유와 역량강화를 하는 데는 일대일 상담과 치유과정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판단하는거죠. 치유와 자립의 맥락에서 심리교육과 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Q. 한국사회는 #미투가 사회적으로 큰 운동의 흐름이 되고 있어요. #미투운동 이후에 POV의 활동에 변화를 체감하시나요? 미국사회에서 미#Metoo는 어떤 의미인가요?
POV: 우리는 #미투운동이 성폭력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미투운동으로 반성폭력운동이 시작되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70년대부터 우리는 계속해서 성폭력생존자들과 함께 해왔어요. 생존자 비난이나 피해자유발론에 대한 반박과 함께 법과 제도를 바꾸는 운동을 계속해서 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미투운동이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해요. 갑자기 헐리우드의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시작한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 전에도 우리는 계속 말해왔지만 아무도 들어주려고 하지는 않았잖아요. 하지만 이제는 백인 여성, 연예인 등 발언권을 가진 사람들이 ‘그래 이제는 대화를 나눠보자’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거죠.
KSVRC: 한국에서는 검찰 내 성폭력을 현직 검사가 TV뉴스에 직접 나와 인터뷰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어요.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 조력자가 없었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그것이 한국 #미투운동의 기폭제였어요. 그 뒤에 많은 기자들이 KSVRC에 연락을 해서 왜 피해자들이 그들이 그동안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물어봤어요. 그때 저희도 POV처럼 대답했었어요. “그동안 계속 사회에 성폭력 경험에 대해 말해왔었지만(말하기 대회 등으로), 사람들은 듣지 않았다.”라고요.
POV: 미투운동 이후에 우리가 체감하는 큰 변화는 아직 없어요. 여전히 사람들은 성폭력 피해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하고, 피해자의 책임으로 돌리려 피해자를 비난하는 말들을 아무 죄책감 없이 해요. 생존자들은 이전에 비해서는 자신의 경험을 성폭력이라 이름 붙이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되었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험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워합니다. 자신의 피해를 인식하고서도 1~3년 동안 주저하고 고민하다가 겨우 우리를 찾아오는, 그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피해자에게는 “무엇을 입었는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는지”와 같은 질문을 많이 던지지만, 가해자에게는 왜 그런 성폭력 행위를 했는지, 어떤 권력을 가졌는지 질문하지 않죠. 피해자는 수치심을 갖게 되고 사회 시스템을 신뢰하지도 못하는 거에요. KSVRC에서 많은 전화를 받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거기서부터 치유의 과정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한국에 불법도촬(몰카)가 성행하고 그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디지털 성폭력에 대처하는 것은 온라인, IT와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있는데 POV에서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요?
POV: 법 집행기관이나 FBI 등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새로운 성범죄 형태가 나올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우고 있어요. 양태나 채널이 다르긴 하지만, 성폭력이라는 큰 틀에서 그 메커니즘은 유사하기 때문에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기존 성폭력 생존자와 다르지 않은 지원을 하지만, 경찰과 연계된 부분에서 피해자에게 어떻게 유출된 내용을 지우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을 모니터하고, 메일의 링크에 들어가지 않는 것 등의 교육을 하고 있어요.
Q. KSVRC는 2005년부터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을 시작해서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기방어훈련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Peace Over Violence의 자기방어훈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어요?
POV: 저희는 70년대부터 자기방어훈련을 시행하고 있어요.
저희는 Women-Teaching-Women 모델을 사용해요. 남성이 아닌 여성 강사가 들어와서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고 그 뒤에 신체를 단련해요. 여성이 리더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저희에겐 중요해요. 남성강사가 있지만 그들이 주강사는 아니에요. 그들도 그 이유를 잘 인지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죠. 자기방어 강사들 또한 훈련된 상담 지지자들이다, 우리는 자기방어 수업에 오는 많은 참가자들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의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민감하게 대처해요.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피해 상황을 재연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참가자가 “강간범이 날 이런 식으로 잡았었어요, 그 때 어떻게 다르게 했어야 했나요?”라고 했을때, 우리는 재연하지 않고 ‘어떻게 했었든 괜찮아요.” 라고 말하죠. 강사들은 참가자들이 위기가 닥치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에 감정이 유발되었을때 도울 수 있어요.
대부분 생존자 중심의 교육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방어하는 교육을 제공해요. 자기의식, 자기 몸에 대한 의식, 직감을 따르는 것, 환경을 지각하는 것 등을 먼저 배우고, 그 다음 단계는 가장 중요한 자기주장을 배워요. 자기경계를 만들고, 목소리를 내고, ‘아니’라고 말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과정에서 역할 놀이(를 사용하기도 해요. 그 다음에 자기방어훈련을 하죠.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만든 강사는 가라테의 유단자이며,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주 도처의 많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더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도록 하죠. 저희는 프로그램에 들어오는 참가자들이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불편한 것을 강요하거나 하지 않고, 그들의 장점을 찾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생존자가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도 저희는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POV 홈페이지의 Empowerment Self Defense 소개 페이지>
인터뷰를 마치고, POV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셔서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같이 둘러보세요.
* 후기를 마치며,
멀리서 온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두 활동가 Yvette와 Betty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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