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故 최진실씨 '품위유지의무 약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규탄한다! 故 최진실씨 '품위유지의무 약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규탄한다! 2004년 고 최진실씨가 남편으로부터의 폭력피해를 언론에 공개한 이후, 본 행위가 광고모델계약에서 정한 '사회적․도덕적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가 고등법원, 대법원에서 쟁점이 되어왔다. 품위유지약정이 포함된 광고모델계약을 체결한 경우 모델은 자신의 사회적, 도덕적 명예를 훼손하지 않을 계약상 의무를 부담하지만, 동시에 모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고 행복을 추구할 기본권을 향유하고 있는 존재이다. 아무리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한 계약이라 하더라도 계약당사자 일방의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정도로까지 의무를 지울 수는 없으며, 따라서 이번 사건과 같이 계약상 품위유지의무를 부담하고 있는 모델이 자신의 기본권 행사를 위한 행동을 한.. 더보기 [故장자연씨를 기억하며] 7. 눈을 떠요 고 장자연씨를 기억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나온님께서 부르시는 영상입니다. * 나온님은 향린교회 여성인권 소모임 활동가입니다. ============================================= 제목 : 눈을 떠요 작사, 작곡, 노래 : 나온 *가사 미안해요 잠을 깨워서 미안해요 오늘밤은 자꾸 가슴이 뛰어 이대로 잠을 잘 수가 없어 눈을 떠요 많이 피곤해있었나요 잠든 그대 얼굴도 그리 편치 않아보여요 이제 눈을 떠요 이렇게 차오는 이 눈물을 정말 오랫동안 참았잖아요 그렇게 가만히 숨죽이고 아픈채로 있지만은 않을거에요 눈을 떠요 많이 피곤해있었나요 잠든 그대 얼굴도 그리 편치 않아보여요 이제 일어나요 이렇게 차오는 이 눈물을 정말 오랫동안 참았잖아요 아무일 없는듯 웃고있는 인형처럼 있.. 더보기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집’ 하면 떠오르는 그 무엇! 반성폭력운동을 펼치고 있는 합정동 집에는 무엇들이 자리하고 있을까? 그냥 궁금해졌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 그림들이 모여 상담소를 이루고 있을 터. 상담소 공간에 살고 있는 한 인간의 눈에 비친 풍경이 궁금하다면, 자~~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앞으로 펼쳐진 사진들을 타고 따라 와 보시라. (따라오면 뭐 별 게 있냐구? 그 별 거는 각자가 알아서 챙겨가기 나름 아니겠는가? ^^) 다음으로 상담소 2층 부엌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컵들. 상담소를 오는 누구나에게 개방되어 있는 컵의 존재. 누군가에게는 시원함을, 누군가에게는 진한 커피향을,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맛을 전달해주는 컵의 노고에 감사를~ 이번엔 점심식사 준비에 빼놓을 수 없는 부르스타. 상담소의 먹거리를 완성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하고 있는 .. 더보기 상담소의 즐거운 점심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담소의 점심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상담소의 점심시간은 상담소 사람들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이랍니다. 상담소 활동가들이 돌아가면서 점심준비를 하는데요. 일주일간 한번도 메뉴가 겹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성한 식단을 자랑하지요! 먼저 월요일을 살펴볼까요. 월요일은 여성주의 상담팀 활동가 어진과 꼼이가 점심을 준비합니다. 회의도 많고 정신없는 월요일에는 점심준비가 쉽지 않죠. 그래도 어진과 꼼이가 잠깐씩 짬을 내어 쓱싹 준비해냅니다. 이날의 메뉴는 오뎅국 이었군요! 우리는 이 날 상담팀이 준비해 준 따뜻한 오뎅국으로 월요일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냈습니다. ^^ 그럼 다음날인 화요일 점심시간으로 가볼까요! 화요일은 성문화운동팀 활동가들이 준비하는 날이에요. 키라와 두나가 준비하는 .. 더보기 푸른들판의 자전거 출퇴근 처음 시작은 이랬다. '이제 날도 풀렸고, 뭔가 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체력강화법은 뭘까?' '집 베란다에 모셔둔 지 근 1년은 되가는, 자전거에게도 거리를 산책할 기회를 줘야겠다!' 그렇게 시작한 푸른들판의 자전거 출퇴근이 2주가 되어간다. 처음엔 홍대전철역까지만 다녔다가 이제는 집(남가좌동)에서 상담소(합정동)까지 다니는 중. (참, 지난 주에 푸른들판이 사랑니를 뺀 후론 몸이 힘들어서 타지 못하고 있다. ㅜㅜ 열나고, 피로하여 도저히 타고 다닐 엄두가 안나는 중... 하지만 곧! 조만간! 난 다시 자전거와 조우할 것이란다.) 자전거로 아침, 저녁길을 이용하는 푸른들판의 모습을 보며, 동료들을 비롯 가족들도 부러워한단다. 부러워하는 이유도 가지가지.. 더보기 [故장자연씨를 기억하며] 6. 일단 누워 연예인이 되고 싶니? 운동 선수로 성공 하고 싶니? 박사가 되고싶니? 일단 누워, 일단 누워! 그러고 나면 (내가 키워 줄 지 말 지) 생각해볼께.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을 때 '성접대'를 강요하는 연예계, 스포츠계, 학계의 부당한 관행을 그린 여지블모의 세번째 작품 주관 : 여지블모(여성주의 지향 블로거 모임) 주최 : 할말많은 UCC 행동단 더보기 호프 때 검정티!핑크스카프!하늘색명찰의 자활가들을 기억하시나요? 요즘 나는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 했던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봉사 관련 수업을 들으며 모 국제아동구호기구에서 한 봉사였다. 학교 봉사수업은 사회봉사의 중요성 및 의미와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제 일정 시간의 봉사활동을 요하는데, 그 과정에서 봉사의 즐거움을 느껴 수업 이수 후에도 계속 그 기관에서 종종 봉사를 하며,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더 하고 싶어 찾기 시작하였다. 그 중 하나가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공고한 기금마련행사 자원활동가 모집이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대해 이름 정도만 들어봤을 뿐 그 곳에서 하는 일을 잘 알지는 못하였다. 막연히 다루는 사안 상 여성운동단체에 가까.. 더보기 상담소에는 누가살까요? (2) 아기다리고기다리던 KSVRC 블로그 포스팅! 1탄 이후 많은 분들의 후속글 요청이 쇄도했던 바로 그 포스팅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갖고계신 상담소에 대한 알쏭달쏭 궁금증들을 모 아 모 아 상담소의 활동가들의 삶을 조금 엿보게 해드리는 시간 !!!!!! 2탄 !!!!!! 오늘의 시작은 온라인사업팀 마도 활동가 입니다. 먼저 보이는 해피빈 인형! 역시, 온라인 모금을 고민하는 활동가스럽습니다. 이번 기금마련 일일호프에서 사용했던 음악 씨디들이 책상 위에 쌓여있네요! (시* 앨범, 음~잔잔한 노래가 들리는 듯 합니다) 모니터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소품을 사용한 센스도 돋보이네요! 와우! 오, 이런이런! 카메라 렌즈를 책상 밑으로 돌렸더니.. 컴퓨터 본체에 연결된 수많은 케이블들!! 상담소의 수많은 .. 더보기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