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담소는 지금

일일호프 '열림터를 부탁해'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안녕하세요? 상담소입니다^^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한국성폭력상담소 기금마련 일일호프 '열림터를 부탁해'가 열렸습니다.

 

 

 

최보원 이사장님의 오프닝으로 시작한 상담소 일일호프에는

상담소와 열림터의 활동에 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많은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일일호프에서는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상담소와 열림터에 대해 알아보고,

성폭력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OX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정답을 잘 맞추어 주셨습니다^^

 

 

 

봄날의 기분 좋은 바람이 불었던 이 날,

일일호프가 순조로이 열릴 수 있었던 데에는

 

활동가의 활약상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이 정말 정말 컸습니다!

 

너무나 맛있었던 골뱅이 무침, 

적당한 거품이 들은 시원한 생맥주, 

'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라는 반가운 인사

 

이 모든 일들을 멋지게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또한, 바쁜 일정으로 참석해주시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지면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열림터를 부탁해'에 보여주신 관심과 지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뛰는 상담소가 되겠습니다^^

 

 

 

 

 

*간단한 경과보고!

 

상담소가 일일호프를 열게 된 배경에는

쉼터 생활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자 하는 정부의 압력과 이에 대해 거부로 열림터에 생계비 지급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담소와 열림터는 다른 상담소 및 쉼터들과 함께 이것이 인권침해인지를 밝혀달라는 내용으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하였고, 일이 커지는 것이 무서웠던지 정부는 3월에 지급하지 않았던 생계비를 4월에 겨우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임시방편일뿐입니다. 여성폭력쉼터가 피해자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남도록 계속 지지해 주세요.

열림터 블로그 www.yeolim.or.kr를 통해 더 많은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