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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폭력상담소

[후기] 2022 상반기 회원놀이터 <말하는상영회: 애프터미투 GV> happly ever after. 의 After 사람의 삶도 동화처럼 다사다난한 고비 몇 개만 넘기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며 끝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수많은 사건을 넘겨도 삶은 단순한 문장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미투운동은 모든 언론과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사회를 변신 시킬 듯 했지만 ‘사이다 결말’은 현실에선 이뤄지지 않고 가장 지지부진한 싸움의 시작일 뿐이었다. 는 그 시끄럽고 떠들썩했던 미투운동이 다소 조용해진 지금을 담아냈다.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끝난 줄 알고 해결 된 줄 아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Happly Ever Afer의 After인 것이다. GV는 처음이었는데 보통 영화를 보고난 감상을 같이 본 일행이나 인터넷에서만 풀곤 했었는데 한 시.. 더보기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5월 모임 지난 5월17일(목)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회의(ZOOM)으로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이하 '페미말대잔치') 5월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임은 앎, 지은, 두라, 연을쫒는아이, 메릿 총 5명이 참여했습니다. 모임은 언제나처럼 한 달 간 다들 어떻게 지내셨는지를 물어보며 시작되었습니다. 여성주의 영화 매니아로서 새롭게 감상한 영화, 오랫동안 참여했던 독서 모임에서 여성주의 도서를 같이 읽고자 했던 노력,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경험했던 일들과 생각들, 병원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고민들, 여성 주의 활동가로써 바쁘게 보낸 시간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열심히 이야기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금방 저녁 11시가 되어버려서,.. 더보기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4월 모임 이번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이하 '페미말대잔치')는 앎, 메릿, 고유, 두라, 지은 이렇게 다섯 명이 도란도란 ZOOM에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2022년 4월 19일(화) 저녁 7시부터 10시를 넘어서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열혈 정예 멤버들끼리 열정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유독 여성주의 영화와 책 소개가 많은 날이기도 했는데요, 어떤 추천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직접 참여하시면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 몸소 느낄 수 있어요(모임 홍보 대사 수행중~) 후기에는 약간의 거름망을 쓰기 때문에(솔직+발칙 수다 포함) 진짜 리얼 비하인드 토크는 참여자만이 누릴 수 있다는 아쉬운 소식을 전합니다... ㅠ.ㅠ '이 모임, 어라? 좀 끌리는데' 싶으면 어여어여 신청해주세요~~ 페미니스트만이 참가 조건도 아니고요~.. 더보기
[후기]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535개 여성폭력피해지원단체, 인수위원회 앞에 모여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 단체 공동행동 4월 7일, 인수위원회 앞 전국 여성폭력피해자지원 활동가들 모여 외친 현장의 목소리 2022년 4월 7일 오후 2시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공동행동을 개최했습니다. 전국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총 535개 현장단체/기관의 활동가, 실무자, 종사자, 상담원들이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1,000여명이 모였습니다.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19명의 발언자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폭력피해 이주여성, 폭력피해 장애여성,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여성폭력 현장의 실태를 알렸습니다. 한데 모인 외침은 폭력 방지 정책 및 피해.. 더보기
[후기] 박홍근, 박광온 위원장님 - 차별금지법 제정 농성장에서 만납시다 4월 18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기자회견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박홍근, 박광온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 지난 4월 18일 국회앞에서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차별금지법 4월 국회 내 제정을 촉구하며 미류, 종걸 인권활동가가 단식을 한지 8일차, 많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에 동감하고, 당대표단의 결단이 필요하다' 는 의견을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띄우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본 상담소 김혜정 활동가가 발언으로 함께 했습니다. ▣ 기자회견 개요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박홍근, 박광온 의원님 농성장에서 .. 더보기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3월 모임 지난 3월 15일(화)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회의(ZOOM)으로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이하 '페미말대잔치') 3월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두 달 만에 진행되는 모임인데다 마침 일정이 대선 일주일 후여서 평소보다 많은 참여자가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고유, 두라, 리나, 메릿, 보다, 앎, 지은, 찔레, 현진 총 9명이 함께했습니다. 처음부터 모임을 뜨겁게 달군 화두는 역시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너도나도 이번 대선 과정 및 결과에 대해 할 말이 많았습니다. 각자의 첫 마디에서는 충격, 절망, 우울, 분노, 좌절, 환멸, 비참함, 황당함, 두려움, 부끄러움……다양한 감정 언어가 나왔습니다. 신체적 고통까지 느낀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이 대선 기간 동안에도 '정치'를 명목으로 적나라.. 더보기
[후기] 다시, 피해자의 권리부터 이야기하자 : 19세 미만 피해자 영상녹화진술 위헌 대안 입법 긴급토론회 2021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의 19세 미만 성폭력피해자 진술녹화 증거능력에 대한 진정성립 특례조항(성폭력처벌법 제30조 6항)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대안 입법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2022년 1월 27일(목) 열렸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헌재 앞 규탄 기자회견을 했던 단체들이 공동주최로 참여했고, 권인숙, 소병철의원실에서 주최했습니다. 본 상담소에서도 토론자로 앎 성문화운동팀 활동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날은 상담소 31차 정기총회가 있던 날이기도 했답니다.) 이 토론회가 열리기 전인 2022년 1월 10일에는 법원 현대사회와성범죄연구회 주최로 '미성년 성폭력피해자 영상녹화진술 관련 실무상 대책' 긴급토론회가 열렸었는데요, 이 날은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 19세 미만 성폭력피해자 성폭력 사건의.. 더보기
[방청연대] 머니투데이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에 함께 분노하다 지난 1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사업주 머니투데이의 불이익 조치와 그 이후 계속된 악의적 공격에 대해 심리하는 첫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최초 피해 이후 4년여만에 열리는 첫 재판을 맞아 이날 한국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국내 여성/언론/노동/법률 단체 11곳이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공동성명 원문 보기 (하단 이미지 클릭)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공격과 불이익 조치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조직 내에서 문제제기 하는 것을 가로막는 커다란 걸림돌입니다.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를 보호할 책임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해야하는 역할을 다하지 않는 사업주에게 맞서서 4년째 싸우고 계시는 피해자에게 연대하는 마음으로 방청연대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첫.. 더보기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1월 모임 지난 1월20일(목)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회의(ZOOM)으로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이하 '페미말대잔치') 1월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임은 앎, 지은, 메릿, 고유, 혜민 총 5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달 페미말대잔치는 전날 쿠팡이츠 앱에 등장한 여성 혐오적인 테스트 페이지를 신고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탐사보도 기자 에밀리 창의 에도 잘 정리되어 있듯이, IT기술 문화에서 미소지니(misogyny)는 만연하지만 자각이 잘 안되고 있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1973년부터 비교적 최근까지도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테스트할 때 자주 사용되었던 표준 테스트 이미지는 '레나' 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누드화보였으며, 이러한 성차별적인 IT기술 문화는 IT기술을 .. 더보기
[후기] 피해자국선변호사제도, 피해자와 변호사가 잘 연대할 수 있으려면? 2021년 12월 3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 공동주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제목은 바로 '성폭력피해자 X 피해자국선변호사, 잘 연대하고 있습니까?' 입니다. 줌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는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성폭력상담소, 대응센터 실무자/활동가들과 성폭력 피해자 법률조력을 하는 변호사 크게 두 그룹이 패널과 사회로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사전신청은 300여명이 해주셨는데요 법원, 경찰, 검찰, 학교부터 성폭력 피해자를 조력하는 다양한 기관의 종사자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성폭력피해자국선변호사제도는 성폭력에 대한 형사적 수사재판과정이 피해자가 당사자임에도 당사자가 아닌 위치로 두고 있고, 피고인에 의한 2차 피해, 수사재판 기관 담당자에 의한 통념과 편견의 2차 피해가 큰 문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