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했던 8주간의 인턴 후기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했던 8주간의 인턴 후기 2016년 하계인턴 장영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 같이 시작됐던 인턴활동이 벌써 끝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담소 입구도 몰라 헤맸었는데, 8주간 드나들었던 상담소 입구와도 안녕을 고할 때가 됐네요. 첫 출근 날, 여기저기서 울리는 전화 벨소리와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담소 틈에서 정신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이런 상담소의 모습에 익숙해지니, 아쉽게도 인턴활동이 끝이 나네요. 8주 동안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했는데, 상담소 외부에서 한 활동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먼저, 7월 14일에 제 10차 EGEP(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오픈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포럼은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저는 14일 13:30-15:00에.. 더보기 [판례평석회] 법원, 성희롱에 대한 사용자책임과 사측의 '불리한 조치'를 인정하다 -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항소심 판결의 의의와 과제 [판례평석회]법원, 성희롱에 대한 사용자책임과 사측의 '불리한 조치'를 인정하다-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항소심 판결의 의의와 과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용자책임의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제2항에서 다루고 있는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판시한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항소심 판결의 의의와 과제를 판례평석과 토론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사회 _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의 진행 경과 _류형림(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발제1. 성희롱 사건에서의 사용자 책임에 관한 판례의 흐름과 르노삼성 사건의 판단_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2.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제2항 불리한 조치에 대한 판단과 입법적 과제_장명선 (이화여자대학.. 더보기 한일 심포지엄: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법적 대응 한일 심포지엄: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법적 대응 한일 심포지엄: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법적 대응 일시 : 2016. 8. 25. (목) 10:00~13:0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공동주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 교토여자대학교 주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더보기 [NO 경직! 라운드테이블 - 성교육을 말하다] 사전신청 안내 [NO 경직! 라운드테이블 - 성교육을 말하다] 성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십대청소년, 학부모, 교사는 물론 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오세요. ◎ 패널 발표 ... - 김서화 (여성주의저널 일다 "초딩아들, 영어보다 성교육" 연재) : 학부모로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교육 - 류민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 포괄적성교육의 국제적 경향 - 박현이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기획부장) : 성교육 현장에서의 고민들 - 재재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 : 성교육과 성폭력의 상관관계 - 최규영 (청량고등학교 보건교사) : 학교 현장에서의 성교육, 그 어려움과 가능성 - 치리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활동가) : 십대가 바라는 성교육* .. 더보기 강남역 추모참여자 인권침해 집단소송 - 변화를 위한 행동은 계속된다 강남역 추모참여자 인권침해 집단소송 기자회견- 변화를 위한 행동은 계속된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참여자 인권침해 집단소송 기자회견이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지난 7월 27일,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20명의 고소장도 제출했습니다. 지난 5월 17일에 일어난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이후 많은 시민들이 여성폭력 중단을 촉구하며 여성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성찰을 요구하는 의미 있는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추모참여자들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과 비방이 시작되었으며, 영상·사진 무단촬영 및 유포, 신상유포, 외모비하와 각종 폭언 등이 난무했습니다. 이에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3개 공동대응단체는 제보창구를 열어 약 10일간 총 5.. 더보기 여성대상범죄대책 전면재검토와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서명지 제출했습니다 여성대상범죄대책 전면재검토와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서명지 제출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없는 범죄 종합대책’은 ▲정신증이 처음 발병하는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기반 조기 발굴 체계 마련 ▲정신질환자 행정입원 조치, 외래치료명령제(외래치료 대상자 투약여부 모니터링) ▲남·여 화장실 분리설치 의무대상범위 확대 ▲가석방 심사 강화, 보호수용제 도입 등으로 여성살해/여성혐오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자행합니다. 이에 7개 단체는 정부가 내놓은 여성대상범죄대책의 즉각중단과 전면재검토, 사회적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막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과 제대로 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6월 11일부터 진행하여 총 2,148건(온라인 74.. 더보기 군형법 92조의6 합헌 결정 규탄 기자회견 군형법 92조의6 합헌 결정 규탄 기자회견 합의된 동성군인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악법, 군형법 제92조의5(군형법 제92조의6 개정 전) 위헌소원 결과 규탄 기자회견이 7월 28일 2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군은 "(군인이나 군인에 준하는 자에 대하여)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이 조항으로 강제성이 없고(성폭력이 아니고) 공연성이 없는 동성군인 간 성관계를 처벌해왔습니다. 군과 대법원은 이 법 조항이 “동성애 성행위 등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적 만족 행위 (대법원 2008도2222)”를 처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합의된 동성 간 성관계를 범죄화하고 있습니다. 이 법 조항은 합의된 동성애를 범죄화하며,.. 더보기 유명연예인 박00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명연예인 박00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유명연예인에 의한 성폭력사건의 가해자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들은 혐의를 전면부인하며 오히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이런 대응들이 피해자에게는 정당한 피해를 호소하지 못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연예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에 대한 왜곡된 통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담소를 비롯한 전국의 344개의 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 및 여성시민단체들은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28일(목)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에서 많은 기관에서 참석하여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그동안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