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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여성살해 사건 관련 긴급 집담회가 많은 참여 속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강남 여성살해 사건 관련 긴급 집담회 대한민국 젠더폭력의 현주소 가 많은 참여 속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강남 여성살해 사건 이후 한국사회 곳곳에서는 여성혐오, 폭력, 살해에 대한 사회의 응답을 요구하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살인사건 피해자 중 여성비율이 51%로 G20 국가 중 1위(UNODC, 2008), 강력범죄 피해자 중 여성비율 90.2%(경찰청, 2013)로 여성을 향한 범죄가 많은 사회입니다. 여성폭력과 여성살해의 본질은 성차별적 사회구조에 있음을 인식하고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회(새움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더보기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공동대응을 시작합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공동대응을 시작합니다 △ 5월 25일,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공동대응을 위한 여성단체 기자회견 강남역에서 ‘여성살해 사건’이 일어난 후, 강남역 10번 출구 앞은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성이라서’, ‘소수자라서’ 특정한 사회적 집단은 아무런 이유 없이 차별을 경험하고, 실질적 위협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 드러났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 사건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은 이러한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증오에서 기인한 행동들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을 추모하고, 여성에 대한 혐오를 양산하고 있는.. 더보기
바꿔야 할 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증오! -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바꿔야 할 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증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지난 5월 17일 새벽 1시, 강남역 인근 노래방 공용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살해되었다. 흉기를 소지한 범인이 어느 ‘여자’든 화장실에 들어오기를 기다린 1시간 동안, 남성으로 보이는 6명이 화장실을 이용했다. 피해자는 ‘첫 번째 여성’이었다. 살인의 이유는 ‘여자가 무시해서.’ 범인은 여성 전체에 대한 적개심을 갖고, 일면식도 없는 어느 여성을 죽였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남역을 뒤덮은 여성들의 목소리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제 (5월 22일) 사건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 앞은 애끓는 슬픔으로 가득했다. 추모의 벽이 만들어졌고 국화 꽃다발 외에도 피해자에게 전하고 싶은 갖가지 물건들이 포스트잇 메시지 아래 가득 쌓였다. 여성들은 말했.. 더보기
강남 여성살해 사건 긴급 집담회 - 대한민국 젠더폭력의 현주소 강남 여성살해 사건 긴급 집담회 대한민국 젠더폭력의 현주소 1) 일시 : 5월 26일(목) 오후 7시-9시 2) 장소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3) 프로그램 (*사회: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우리 사회 여성혐오의 보편성과 특수성 _김수아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 '살아남은'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_혐오, misogyny, 젠더폭력 _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혐오표현과 증오범죄: 법개념과 사회적 의미, 법규제와 사회적 대응 _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여성운동 현장에서 본 여성폭력․살해 실태와 운동 .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 'OO녀'는 어떻게 탄생하고 죽어가는가 - 한국 언론의 젠더의식 .. 더보기
#살아남았다 17일 새벽1시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묻지마 살인’이 아닙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잃어야 했던 증오범죄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여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은 드러나지 않을 뿐 만연해 있으며 소수의 ‘괴물’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또한 성폭력과 여성살해가 친밀한 관계의 남성, 즉 전/현 남편, 연인, 데이트상대로부터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도 우리사회가 관심을 갖고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공공장소에서도 사적 공간에서도 여성에게 향하는 잔인하고 비열한 폭력을 끊을 수 있도록 결코 우리 앞에 드러난 이 고통들을 잊지 맙시다. 이 분노와 슬픔으로 여성혐오와 소수자에 대한 폭력에 싸웁시다. ‪#‎살아남았다‬ 더보기
진상퇴치 비법수행 갸갸갸 5주의 기록 진상퇴치 비법수행 갸갸갸 5주의 기록 여성/소수자를 향하는 일상의 폭력은 크든작든 두려움을 남깁니다. 이는 사회적.신체적 자신감과도 관련되지요. 진상퇴치 비법수행 갸갸갸는 이러한 길거리괴롭힘, 성폭력, 성희롱에 대응하고자 하는 분들 누구에게나 열린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입니다.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3명의 강사님과 진행된 갸갸갸 5주의 기록을 사진과 참여자 후기로 전합니다.(운동회는 5월 28일이에요.) ▲3월 8일 최하란 선생님 일어나기, 달리기, 중재의 제스쳐, 손으로 막기, 안아서 붙잡으려는 공격 막기를 연습해보고손으로 막는 동시에 타격하거나, 손과 발로 다양하게 타격하고 치는 연습을 하였어요.가벼운 동작부터 강한 동작까지 차근차근 해볼 수 있었습니다.참여자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발차기! 스.. 더보기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캠페인과 인권/시민·사회/정당 기자회견 후기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캠페인과 인권/시민·사회/정당 기자회견 후기- 성평등은 성소수자 인권이 보장되는 토대 위에서야 실현될 수 있습니다.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 IDAHOT) 을 맞아 5월 14일(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혐오에 저항하라, 평등을 노래하라, 무지개를 펼쳐라! 슬로건에 딱 맞는 플래시몹과 노래를 함께 했습니다. “ 우리 여기 있어요. 성소수자 함께 살고 있어요. 우리 같이 외쳐요. 혐오반대 차별반대 외쳐요. ” 영상 보기: https://youtu.be/YOKZnM32cn0 5월 17일에는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인권/시민·사회/정당의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되.. 더보기
“혐오에 저항하라, 평등을 노래하라, 무지개를 펼쳐라! - 지금, 여기, 당신으로부터!” “혐오에 저항하라, 평등을 노래하라, 무지개를 펼쳐라! - 지금, 여기, 당신으로부터!” 5월 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 IDAHOT)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도 무지개깃발을 펼쳤습니다. 깃발을 걸기 전에 모처럼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 5/14(토)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되는 플래시몹에 함께해주세요.캠페인송 : https://youtu.be/a1t_utvmQzY ■ 차별과 혐오를 확산하는 기독자유당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하기 : bit.ly/countering_hate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공동행동 ‪#‎아이다호2016‬ ▽ 요거는 b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