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몰카' 전문 소라넷, 10년간 성역 될 수 있었던 이유 본 기사는 11월 20일, 오마이뉴스에 같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몰카' 전문 소라넷, 10년간 성역 될 수 있었던 이유[주장] 공론화되고 있는 몰카범죄, 소라넷이 있는 한 근절 불가능해 ▲ 몰래카메라가 진화하면서 관련 범죄도 나날이 증가 중이다.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 행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에 14조에 따라 처벌된다.ⓒ pixabay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설치된 카메라가 나를 몰래 찍고, 그 촬영물이 100만 명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올라간다면? 섬뜩하고 몸서리쳐지는 일이다. 몰카범죄의 실상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대다수 여성들이 공동샤워시설을, 공중화장실을, 어쩌면 내 집, 내 방조차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는 현실에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그러나 드러난 것은 .. 더보기 라틴아메리카 공무원들과 반성폭력 법·정책·운동의 경험을 나누다 라틴아메리카 공무원들과 반성폭력 법·정책·운동의 경험을 나누다 11월 19일 오후, 상담소에는 아주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멀리 과테멜라,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등 라틴아메리카 공무원 14분이 코이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담소를 방문하신 거지요. 지하 1층의 이안젤라홀에서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한국의 반성폭력 법·정책·운동”을 주제로 한 이미경 상담소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는 스페인어 통역분이 수고를 해주셔 소통에 문제가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에서는 1990년대 한국 여성운동에서 성폭력상담소를 만들고, 성폭력특별법 제정(1994)을 비롯한 관련 법.정책마련의 역사와 과정, 그리고 우리 상담소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참여하신 분들의 질문들이 쏟아져 자연스.. 더보기 소라넷으로 인한 몰카촬영물 유포 피해 사례를 찾습니다 (~11/27) 소라넷으로 인한 몰카촬영물 유포 피해 사례를 찾습니다 (~11/27) 몰카범죄는 동의 없이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촬영물을 유포하는 범죄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몰카촬영물을 쉽게 보고 유포하게 하는 소라넷 등의 사이트는 몰카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흐리고 있으며, 사이트운영자 역시 제대로 처벌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몰카촬영물이 유포되는 피해를 입은 분의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례를 남겨주시면 몰카근절활동에 큰 힘이 되고,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자 하는 분은 법률상담 등 필요한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 2015년 11월 13일 ~ 11월 27일 (기간을 일주일 연장합니다) 문의: 02-338-2890~2, ksvrc@sisters.or.kr (잇을, 하루) 제보하기 더보기 진상퇴치 선언대회가 열립니다! 진상퇴치 선언대회 - 길거리괴롭힘 없는 공공장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외침 - 성별과 성정체성을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성토합니다. 발언해주시는 모든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리며, 발언내용은 정리해 [진상퇴치선언]으로 발표합니다. 발언은 홈페이지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시기: 2015년 12월 11일(금) 19시~21시30분 장소: 한국성폭력상담소 B1 이안젤라홀 문의: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잇을 02-338-2890 발언자 사전신청! 더보기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에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마감)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에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사회적 묵인 하에 술집이나 클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하기 기간: 2015년 11월 ~ 2016년 2월자료조사팀(O명):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에 대한 해외판례, 캠페인사례 등 수집/번역홍보캠페인팀(O명): 자료조사와 집담회(시기미정)를 바탕으로 홍보물 기획 및 캠페인 실행 문의: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잇을 02-338-2890 자원활동가 신청하기! (마감되었습니다.) 더보기 2015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성폭력 판례뒤집기 대토론회 2015년 10월 23일 오후 3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는 2015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성폭력산례뒤집기 대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대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이렇게 준비되었습니다.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의 주옥같은 글이 보기좋게 정리된 자료집이 따끈따끈하게 도착을 하여,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적막했던 이안젤라홀이 분주해지고, 빈자리들이 하나둘씩 속속 채워집니다.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놀랐던 영양떡과 다과들이 세팅되었습니다. > 본격적인 대토론회가 시작되고, 최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법원 판결들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던 성폭력 사건의 무죄판결 중에서도 연예기획사 대표에 의한 청소녀 성폭력 사건을 비롯하여, "이건 강간이야"라는 말에 가해자가 행위를 중단하.. 더보기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종합 토론 후기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종합 토론 후기 2015년 10월 22일, 이룸센터 지하에서장애여성공감 주관,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기획단 주최로 열린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성의 재생산권을 법률뿐만 아니라 제도로서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는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95년 북경아시아대회에서 주창된 이후로 여성의 재생산권은임신과 출산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를 넘어 여성의 몸, 섹슈얼리티, 건강 등2015년 현재까지 다양한 세부 주제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토론 주제는'장애'를 가진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통해'장애/비장애'의 구분, '건강/비건강' '정상/비정상'과 같은이분법적 개념에 대해 근본적.. 더보기 [활동가 해외연수]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과 함께 네팔에 다녀와서! [활동가 해외연수]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과 함께 네팔에 다녀와서!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네팔에 다녀왔다. 아시아 위민브릿지 두런두런에서 네팔에 동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이다. 벌써 두 달 전의 일인데,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이제서야 후기를 쓰고 있으니 기억이 조금은 흐려져버렸지만, 그 시간 동안 내가 배운 것들은 앞으로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은 긴장됐고, 곧 낯설지만은 않은 네팔에 떨어졌다. 억새와 낮은 벽돌집.숙소로 이동하면서 현지 프로젝트매니저님 등으로부터 지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동시에 무너진 벽들이 보였다. 땅이 흔들린다는 것은 땅에 발붙이고 사.. 더보기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