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여성계 기자회견 <합의 못한다고 전해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여성계 기자회견 1월 13일 오후 2시 반, 영하로 떨어진 춥디추운 날씨에도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은 뜨거웠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한 여성계의 기자회견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녀상 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 있어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설 자리는 비좁았지만, 터질 것 같은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김금옥(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님께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과정과 의미’를, 김경희(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님께서 ‘’합의’ 규탄 발언’을, 윤정숙(포항여성회 회장) 님께서 자유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성연합 소속단체들이 작성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문의 요지는 이것이었습니다. .. 더보기 [열린포럼 1~2차시] 인도네시아 대학살과 국제법정 사례를 통해 본 여성폭력과 인권 / 호주의 반성폭력운동과 제도화의 교훈 2016 열린포럼 (1) 인도네시아 대학살(1965)과 국제법정 사례를 통해 본 여성폭력과 인권 강사: Saskia E. WIERINGA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교수) 2016.1.14(목) 오후 6~8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주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사회: 장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본 상담소 자문위원)통역: 류호윤 (동시통역사, 본 상담소 자문위원) 2016 열린포럼 (2) 호주의 반성폭력운동과 제도화의 교훈 강사: 정경자 (호주 UTS교수, 본 상담소 자문위원)2016.1.20(수) 오후 3~5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주최: 한국성폭력상담소사회: 최란 (본 상담소 사무국장) 문의: 02-338-2890, ksvrc@sisters.or.kr (담당: 란) 더보기 애주가의 밤 - 술 한 잔을 마셔도 즐겁게 마시고 싶은 당신을 초대합니다! 애주가의 밤 애주가(愛酒家), 술 한 잔을 마셔도 즐겁게 마시고 싶은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5년, 페미니즘이 이슈가 되면서 힘나는 일도 많았지만 경악할 만한 성폭력적 문화에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스트레스도 컸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이 ‘알아서 조심하는’ 대신 우리의 성적 욕망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고 네트워킹하는 자리가 되고 싶습니다. 또 술의 선택권을 남성으로부터 되찾고, 여성이 술을 마시는 것을 성적 접근에 대한 동의 또는 부적절한 행실로 여기는 사회에 대해 함께 문제제기도 하고자 합니다. 가볍게 술을 마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려고 하며, 참여하신 분들도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0명 이내로 신청을 미리 받아 진행하려고 하니, 첨부한 링크로 신청을 해 주.. 더보기 긴급진단, 2015년 한일외교장관회담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긴급진단, 2015년 한일외교장관회담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두 나라의 협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협상 결과는 일본군 ‘위안부’ 운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제가 보기에도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존재하지 않는, 진정한 사죄가 맞는지 의심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협상은 무효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수요시위와 소녀상 앞에서의 퍼포먼스, 대학생들의 시국선언, 그리고 다양한 농성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 1월 5일 국회에서는 한일외교장관회담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긴급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상담소에서 인턴으로 활동한지 3주차, 저는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 더보기 성별이분법에 틈을 내는 실천 간담회 - 남성성 김장하기 성별이분법에 틈을 내는 실천 간담회 남성성 김장하기 일시: 2016년 1월 15일(금) 19시30분~21시30분 장소 :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 1층 이안젤라홀 주최 :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 #그건_강간입니다 기획단 문의 : 가온(기획단장) antialyakrape@gmail.com 남성이라는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성폭력적 사회에 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러고도 니가 남자냐?’ ‘그래도 너는 남자잖아’ 사이의 고민에 공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간담회는 몇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실천’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니 기획단의 질문을 먼저 읽고 오시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1. 남성성과 여성성을 깨고, 우.. 더보기 회원과 함께하는 송년파티 <2015 한해보내기> 회원과 함께하는 송년파티 2015년 12월 18일, 상담소의 이안젤라홀에서는 회원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진작부터 합정동 맛집들을 선별해서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출근시간이 되기도 전에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나선 살림꾼들은 매의 눈으로 맛있는 것만 쏙쏙 구입해서 트렁크를 가득채워 돌아왔습니다. 오후까지 다른 행사가 진행됐던 이안젤라홀의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는 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들의 손길이 닿기가 무섭게 순식간에 파티 분위기로 탈바꿈했습니다. 파티의 음식들도 멋드러지고, 맛깔나게 세팅되었습니다. ↓ 오픈과 동시에 완판된 카프레제 샐러드(?).. 담당자는 사진으로만 존재를 확인할 뿐입니다. 또르르..↓ 예쁘게 자르기가 참 힘들었지만, 맛은 좋았던 치즈케이크. ↓ 어.. 더보기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 - 그건 강간입니다]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 - 그건 강간입니다] 더보기 유엔 자유권위원회 권고 이행을 촉구한다! 유엔 자유권위원회 권고 이행을 촉구한다! - 국회는 성소수자 인권 관련 유엔 자유권위원회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 기자회견 - 기자회견문 보기 12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유엔 자유권위원회의 성소수자 인권 관련 권고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유엔 자유권위원회 권고 보기) 지난 11월 5일, 유엔 자유권위원회는 9년 만의 한국 심의에서 최초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별도의 문단을 할애한 최종 권고를 내렸습니다. 그 내용은 한국 정부가 소위 ‘전환치료’ 선전, 혐오발언(hate speech),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한 폭력을 포함한, 성소수자에 대한 그 어떤 사회적 낙인과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공식적인 형태로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Discrimin.. 더보기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