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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미지'에서 뛰쳐나온 생존자들의 "공개답변"_ 8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생존자의 경험과 힘으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도전해 온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올해는 6인의 시각예술작품을 통해
성폭력/피해를 둘러싼 ‘이미지’와 질문들에 
공개답변합니다.


 ‘이미지’에서 뛰쳐나온 생존자들의 공개답변                


상처와 고통으로 눈물 흘리는 피해자의 모습.
치유를 통해  ‘보통 사람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모습.
언론매체를 통해 재현되는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이미지’입니다.

8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에서는
고통과 좌절, 무려감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라는  ‘이미지’에서 뛰쳐나온 ,
지금/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성폭력 생존자 6인의
 
비언어적인 ‘말하기’를 만납니다.

그리고 이 ‘말하기’들은
‘피해자’가 누구인지,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를
질문해대는 세상 앞에 생존자들이 용기 있게 던지는 공개답변입니다.


 회화, 영상, 조형……
 다양한 시각적 표현물과 소통하기                           

 올해 생존자말하기대회의 소통 방법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표현물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에 마음을 기울여
 생존자의 ‘말하기’와 맞닿은 나의 이야기와 만나주세요.

 성폭력 생존자의 말하기가 세상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를 들어야하는 세상이 경청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성폭력의 경험 또한 삶의 많은 경험 중의 하나로 스며들어
 일상의 이야기로 나누게 될 수 있도록,

 공개답변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주세요.


 자, 여기 생존자들은 자신의 말을 풀어놓았습니다.
 이제는 당신이 움직일 차례입니다.



<공개답변: 8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전  시
 
2011년 12월 1일(목) ~ 12월 6일(화) am 10:00 ~ pm 7:00

말하기
 
2011년 12월 3일(토) pm 4:00 / 12월 6일(화) pm 7:00
[듣기 참여 신청하기] (선착순 40명 입장)

장소 
공간 루 [정동갤러리]  (광화문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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