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간의 인턴 활동을 마치며
8주 간의 인턴 활동을 마치며 ( * 이 글은 한국성폭력상담소 인턴 정수연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2013년 12월 23일에 시작한 경희-씨티NGO 인턴십 활동이 오늘로 마지막이다. 첫 날의 어색함, 새로움, 서먹서먹함이 바로 며칠 전의 일인 것 같은데 벌써 8주나 흘렀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주택 안에 자리한다는 것, 아침나눔, 점심 밥은 함께 해 먹는 것, 화요일 아침 대청소 등 처음엔 정말 낯설게 느껴졌던 것이 이제 내 일상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일상도 오늘로 마지막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8주간 무엇을 했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또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지 정리해 보자. 주된 일상업무로는 간행물, 기부금 영수증, 연구소 개소 포럼 안내 등의 우편업무, 사무보조였다. 사무전화 업무도 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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