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살인 사건, 여성폭력 문제의 '사소함'을 드러내다 수원 살인 사건, 여성폭력의 ‘사소함’ 수면 위로 드러내다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납치, 성폭력 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3일 후 처음 언론보도 된 이래 연이어 드러난 경찰의 부실대응은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첫 보도 당시에는 수사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발표했던 경찰이 피해 여성의 112 신고 전화를 받고도 상황의 긴급성을 인식하거나 피해자 소재지 파악을 위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 신고 접수 경찰은 적절하지 않은 질문과 엉뚱한 곳에서의 탐색으로 시간을 허비했고, 그동안 피해자는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는 사실마저 알려졌다. 더욱이 경찰측에서 사건을 은폐·조작하려 한 정황이 112 신고센터 녹취록, CCTV 판독 등을 통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공분을 자아내고.. 더보기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1 번 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4월 13일은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1 번 째 생일이었습니다. 작년 4월 13일, 20주년 맞이 행사를 치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또 흘러갔습니다. 20주년 기념 상담소 홈커밍데이에 함께해주신 회원님과 발기인 여러분 그리고 항상 도움주시는 이웃 단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상담소가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첫 해에 맞이한 생일! 이렇게 설레이고 뜻 깊은 날에 상담소 활동가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이날 오전, 활동가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맛있고 따끈따끈한 생일떡 을 들고 마포 인근에서 일하고 계신 이웃 단체, 기관 등 상담소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들을 찾아갔습니다. 상담소의 생일에 함께해주신 분들을 만나볼까요? 상담소의 21년을 함께 만들어.. 더보기 19대 총선, 상담소와 유권자의 뜨거운 만남들! 상담소는 4.11 총선을 맞이하여 여러 유권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상담소 회원 분들과 유쾌한 정치 수다를 나누는 커피 파티,유권자들에게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상담소의 정책 요구안을 알리는 캠페인,그리고 상담소가 위치한 마포구의 단체 및 개인과 연대하는 특별한 자리까지이번 총선에 있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었습니다. '보트피플: 정치토크쇼와 유권자 파티' 2월, 총선을 앞두고 마포지역의 독립생활자·비혼여성·성소수자 개인 및 마포구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마포구 유권자 모임 '보트피플(votepeople)'이 만들어졌습니다. 보트피플에서는 매주 하루씩 모여 독립생활자 및 비혼여성,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고민해나갔고, 마포구 갑·을 지역구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 더보기 활동기금마련 일일호프에 함께해주실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더보기 [총선 논평]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치권이 되길 바랍니다 최근 19대 총선 후보자들의 성폭력 및 반인권 발언 전력이 문제가 되면서 후보자 자질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반성폭력 감수성 향상과 유권자들의 섬세한 판단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성폭력과 젠더감수성의 문제들이 정치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논평을 발표합니다.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치권이 되길 바란다 19대 총선 공천 결과 및 후보 자질 논란에 대한 한국성폭력상담소 논평 19대 총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각 당은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각 정당들은 하나같이 여성 후보들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도덕성’과 ‘성범죄 전력’을 중요한 공천 기준에 포함시키는 등.. 더보기 2012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기금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합니다! 더보기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여섯가지 反성폭력정책을 제안합니다! 2012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反성폭력 정책 제안서 더보기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나타난 핑크빛 4.11. 여성들, 투표를 약속하다! 3월 28일 정오, 광화문 세종문화예술회관 계단에서는 발랄한 카드섹션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2012 여성투표행동-퍼플파티'의 4.11 국회의원 선거 참여 독려 퍼포먼스였죠! 50여 명의 여성들은 핑크빛 대형 카드를 들고 4 . 1 1 이라는 숫자를 나타냄으로써 4월 11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어서 들고 있던 카드를 동시에 뒤집자, 퍼포먼스에 참여한 여성들이 '이번 투표를 약속하는 이유'가 나타났습니다. 비혼 여성의 행복한 삶 성폭력 친고죄 조항의 폐지 통합적 인권교육 의무화 성폭력·성차별 없는 세상 공공부문 여성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화 100% 여성들이 투표 참여를 약속한 많은 이유 중 일부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쓴 다양한 투표 참여 이유들을 나누고 "약속해!"를 외치며 .. 더보기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