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연세대학교 인권축제 부스(5월 25일), 혜화역 서울인권영화제(6월 8일, 9일) #의지로QnA 캠페인 부스를 진행하며
뜨거웠던 5월의 마지막 금요일, 나는 앎님, 신아님과 함께 연세대학교로 향했다. 우리는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가 주최하는 인권축제에 캠페인 부스로 참여했다. 소수자의 인권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세대학교 인권축제는 올해로 제2회를 맞았다. 연세대학교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우리는 부스에 책상과 의자를 나르고, 세팅을 마친 후 백양로를 바라보며 앉았다. 1교시가 아직 끝나지 않은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다른 부스들도 천천히 사람들이 세팅을 마치고 있었다. 24일, 25일 이틀간 진행된 연세대학교 인권축제 부스에는 학내 인권센터, 단과별 성평등위원회, 총여학생회, 성소수자 동아리와 장애인권동아리를 포함한 학내 인권 동아리와 한국여성의전화, 녹색당, 그리고 한국성폭력상담소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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